해당 날짜의 글로 바로가기

일

월

화

수

목

금

토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이전달◀ 오늘 ▶다음달
년 월 일


이야기마을 후원계좌
농협 777-12-025631
(예금주: 전대환)


2002.9.1 (Sun)

바울이 의회원들을 주목하고 말하였다. "동포 여러분, 나는 이 날까지 하나님 앞에서 오로지 바른 양심을 가지고 살아왔습니다." (사도 23:1)



▶사도행전 23:1-35 (새번역)◀ [본문읽기]

일제 말 젊은 시인인 윤동주는 다음과 같은 시를 썼습니다. '서시'라는 제목의 시입니다.

죽는 날까지 하늘을 우러러
한 점 부끄럼이 없기를,
잎새에 이는 바람에도
나는 괴로워했다.
별을 노래하는 마음으로
모든 죽어가는 것을 사랑해야지
그리고 나한테 주어진 길을 걸어가야겠다.
오늘 밤에도 별이 바람에 스치운다.

윤동주는 "죽는 날까지 하늘을 우러러 한 점 부끄럼이 없기를" 간절히 소망했습니다.

바울은 "이 날까지 하나님 앞에서 오로지 바른 양심을 가지고 살아왔습니다"라고 고백했습니다.

윤동주는 (지금까지는 부끄러운 삶을 살았을지 모르지만) '앞으로는 죽는 날까지 부끄럼이 없는 삶을 살면 좋겠다'는 소망을 가졌고, 바울은 '이 날까지 하나님 앞에서 바른 양심을 가지고 살았다'는 떳떳한 생각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우리는 아무래도 바울보다는 윤동주 쪽을 더 생각해야 할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는 '양심불량'의 상태로 살았다고 할지라도, 앞으로는 바른 양심을 가지고 살아갑시다.

이름  메일  암호
내용
       (※ 이 글에 대한 덧글이 없습니다. 소감을 남겨 주세요!)

생명샘 옹달샘 웃음샘
등록된 글 수 : 2124 개 ( 135 / 142 )
번호 날짜 제목 성서본문 조회수
1142002-09-01 (Sun) 하늘을 우러러 한 점 부끄럼이 없기를 ▶사도행전 23:1-353,557
1132002-08-31 (Sat) 바울의 이력서 ▶사도행전 22:1-303,710
1122002-08-30 (Fri) 주 예수의 이름을 위하여 ▶사도행전 21:1-402,238
1112002-08-29 (Thu) 유두고 이야기 ▶사도행전 20:1-382,214
1102002-08-28 (Wed) 스게와의 아들들 ▶사도행전 19:1-412,584
1092002-08-27 (Tue) 옷에서 먼지를 떨어버린 바울 ▶사도행전 18:1-282,221
1082002-08-26 (Mon) 가장 큰 지식은 예수 그리스도를 아는 것입니다 ▶사도행전 17:1-341,907
1072002-08-25 (Sun) 교회에는 훌륭한 리더가 필요합니다 ▶사도행전 16:1-401,916
1062002-08-24 (Sat) 바울과 바나바의 다툼 ▶사도행전 15:1-412,885
1052002-08-23 (Fri) 바울과 바나바의 인기 ▶사도행전 14:1-282,228
1042002-08-22 (Thu) 칠천만 동포를 생각하며 ▶사도행전 13:1-521,994
1032002-08-21 (Wed) 감옥에 갇힌 이들을 위한 기도 ▶사도행전 12:1-252,575
1022002-08-20 (Tue) 예수쟁이 ▶사도행전 11:1-301,996
1012002-08-19 (Mon) 속되다고 하지 말아라 ▶사도행전 10:1-482,100
1002002-08-18 (Sun) 주님을 두려워하는 마음 ▶사도행전 9:1-432,073

[이전 10개][131][132][133][134][135][136][137][138][139][140][다음 10개]
목록 새로 고침 이전다음

저작권 ⓒ 이야기마을™, 1997~2014. 마을지기: 전대환. 모든 권리는 저작권자에게 있습니다.
이 사이트의 이름 *'이야기마을'은 특허청에 등록된 서비스표입니다(제41-0179291호).
온라인 오프라인 출판 분야에서 이 사이트 외에서는 '이야기마을'이란 이름을 사용하실 수 없습니다.
[사이트저작권] [이메일주소무단수집거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