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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족 ― 2005.8.11 (Thu)

거머리에게는 '달라, 달라' 하며
보채는 딸이 둘이 있다.
전혀 배부른 줄 모르는 것이 셋,
만족할 줄 모르는 것 넷이 있으니,
곧 스올과
아기 못 낳는 태와
물로 갈증을 없앨 수 없는 땅과
만족하다고 말할 줄 모르는 불이다.

(잠언 30:15-16)

바닥모를 죽음의굴 아기낳지 못하는태
물부어도 메마른땅 만족할줄 모르는불
이것들은 모두모두 만족할줄 모르는것
만족없는 사람마음 이런것과 뭐다르랴

▶잠언 30:15-16 (새번역)◀ [본문읽기]

정자와 난자가 결합하게 하려고
아무리 애를 써도 비어 있는 태(胎),
악한 영혼들을 아무리 쳐넣어도
언제나 공간이 충분한 지옥,
아무리 물을 대도
갈라지기만 하는 땅,
이 산 저 산 다 잡아먹고도
입 벌리고 있는 아궁이.
사람의 마음에 욕심이 도사리고 있다면
사람의 마음도 이와 다르지 않습니다.

♣ 2005.8.11 (Thu) 옹달샘 내용 보기
♣ 2005.8.11 (Thu) 웃음샘 내용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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