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획은 사람이 세우지만,
결정은 주님께서 하신다.
사람의 행위는 자기 눈에는
모두 깨끗하게 보이나,
주님께서는 속마음을 꿰뚫어 보신다.
네가 하는 일을 주님께 맡기면,
계획하는 일이 이루어질 것이다.
■ 해설
자기가 세운 계획은 대개 옳아 보입니다.
그러나 남이 보면 틀린 데가 많고
하나님께서 보실 때 더욱 그럴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겸손하게, 주님께 맡기는 마음으로
계획도 세우고 실행도 하는 것이 좋습니다.
■ 적용
어떤 계획을 세워서 그것을 실행하려고 할 때
얼핏 보면 그냥 되는 것 같기도 하고
웬만하면 이루어지는 것처럼 보이기도 합니다.
그러나 계획이 처음 생각대로 이루어지려면
무수히 많은 조건들이 맞아 떨어져야 합니다.
늘 들어오던 전기 공급이 중단된다든지,
갑자기 천재지변이 일어난다든지,
멀쩡하던 사람에게 사고가 생긴다든지….
예기치 않은 변수는 얼마든지 많습니다.
오늘 내가 예정대로 움직이고 일을 하는 것은
그런 까닭에 기적이 아닐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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