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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부림 쳐라, 몸서리 쳐라! ― 2008.3.14 (Fri)

안일하게 사는 여인들아,
일어나서 나의 목소리를 들어라.
걱정거리가 없이 사는 딸들아,
내가 하는 말에 귀를 기울여라.
걱정거리가 없이 사는 딸들아,
일 년이 채 되지 못하여
몸서리 칠 일이 생길 것이다.
포도농사가 망하여 거둘 것이 없을 것이다.
안일하게 사는 여인들아,
몸부림 쳐라.
걱정거리가 없이 사는 여인들아,
몸서리 쳐라.
맨몸이 되도록 옷을 다 벗어버리고
베로 허리를 둘러라.
(이사야서 32:9-11)

안일하게 걱정없이 살아가는 여인들아
너희들은 일어나서 내목소리 들어보라
안일하게 걱정없이 살아가는 딸네들아
너희들은 나의말에 너희귀를 기울여라

안일하게 걱정없이 살아가는 여인들아
맨몸되게 옷을벗고 베로허리 두르거라
일년이채 되지못해 몸서리를 치게되고
포도농사 다망하여 거둘것이 없으리라

▶이사야서 32:9-11 (새번역)◀ [본문읽기]

안일하게, 그리고 걱정거리가 없이
살아가는 여인들에게 이사야가 경고합니다.
머지않은 시기에 농사가 다 망하여
몸서리를 치게 되리라는 예언입니다.

지금 그렇게 한가하게 앉아서
안일하게 지낼 때가 아니라는 것입니다.
맨몸이 되도록 옷을 다 벗어버리고
베로 허리를 두르고 슬퍼하라는 말입니다.

위기를 위기로 직감할 때,
그 위기는 위기가 아닙니다.
위기를 위기로 인식하지 못할 때,
자기도 모르게 멸망의 길로 가게 됩니다.

♣ 2008.3.14 (Fri) 옹달샘 내용 보기
♣ 2008.3.14 (Fri) 웃음샘 내용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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