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당 날짜의 글로 바로가기

이전달◀ 오늘 ▶다음달

년 월 일

이야기마을 후원계좌

농협 777-12-025631
(예금주: 전대환)

“이른 아침에 함께 가요!” ― 2006.1.18 (Wed)

▶여자

잇몸과 입술을 거쳐서,
부드럽게 흘러내리는 이 포도주를
임에게 드려야지.
나는 임의 것,
임이 그리워하는 사람은 나.
임이여, 가요.
우리 함께 들로 나가요.
나무 숲 속에서 함께 밤을 보내요.
이른 아침에 포도원으로 함께 가요.
포도 움이 돋았는지,
꽃이 피었는지,
석류꽃이 피었는지,
함께 보러 가요.
거기에서
나의 사랑을 임에게 드리겠어요.
자귀나무가 향기를 내뿜어요.
문을 열고 들어오면
온갖 열매 다 있어요.
햇것도 해묵은 것도,
임이여, 내가 임께 드리려고
고이 아껴 둔 것들이라오.

(아가 7:9-13)

▶여자

잇몸에서 입술거쳐 흘러나는 이포도주
부드럽게 흐르게해 나의임께 드려야지
내몸과맘 당신의것 우리서로 사모하니
우리함께 나가봐요 함께들로 나가봐요

나무숲속 아늑한곳 함께밤을 지새우고
이른아침 포도원에 함께가서 살펴봐요
포도움이 돋았는지 무슨꽃이 피었는지
석류꽃이 피었는지 우리함께 보러가요

거기에서 나의사랑 당신에게 바친후에
자귀나무 향기속에 문을열고 들어와요
내가당신 드리려고 고이아껴 두었으니
묵은과일 햇과일에 온갖열매 맛을봐요

▶아가 7:9-13 (새번역)◀ [본문읽기]

남자와 여자의 사랑이 무르익을 무렵
여자가 신혼의 꿈을 그려 봅니다.
이제 부부가 되어 함께 밤을 보내고
일터로 함께 나가보자고 노래합니다.

서로 사랑하는 남녀의 결합은 아름답습니다.
함께 살기로 결심하는 것은 축복입니다.
아침에 눈 떠서 함께 일터로 나가는 꿈은
달콤한 사랑에 더해지는 또 다른 기쁨입니다.

♣ 2006.1.18 (Wed) 옹달샘 내용 보기
♣ 2006.1.18 (Wed) 웃음샘 내용 보기

등록된 글 수 : 2124 개

( 60 / 142 )

번호	날짜	제목	성서본문	조회수

1239	2006-02-03 (Fri)	“주님의 법에 귀를 기울여라!”	▶이사야서 1:8-10	5,360

1238	2006-02-02 (Thu)	배반의 결과	▶이사야서 1:4-7	5,426

1237	2006-02-01 (Wed)	“짐승만도 못한 것들!” (2)	▶이사야서 1:2-3	5,790

1236	2006-01-31 (Tue)	이사야 (1)	▶이사야서 1:1-1	5,867

1235	2006-01-27 (Fri)	“그대, 빨리 오세요!” (1)	▶아가 8:13-14	5,812

1234	2006-01-26 (Thu)	“솔로몬 임금님!” (3)	▶아가 8:11-12	5,656

1233	2006-01-25 (Wed)	“그가 나를 좋아하는 이유”	▶아가 8:10-10	5,687

1232	2006-01-24 (Tue)	“우리가 무엇을 해야 하나?” (2)	▶아가 8:8-9	5,380

1231	2006-01-23 (Mon)	“사랑은 타오르는 불길” (1)	▶아가 8:6-7	5,659

1230	2006-01-21 (Sat)	“어머니의 산고(産苦)” (3)	▶아가 8:5-5	5,857

1229	2006-01-20 (Fri)	“우리가 마음껏 사랑하기까지는” (3)	▶아가 8:3-4	5,537

1228	2006-01-19 (Thu)	“나의 오라버니라면” (1)	▶아가 8:1-2	5,710

1227	2006-01-18 (Wed)	“이른 아침에 함께 가요!”	▶아가 7:9-13	5,736

1226	2006-01-17 (Tue)	“나를 기쁘게 하는 여인아!”	▶아가 7:6-9	5,685

1225	2006-01-16 (Mon)	“귀한 집 딸아!”	▶아가 7:1-5	5,733

[이전 10개][51][52][53][54][55][56][57][58][59][60][다음 10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