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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의 향기 ― 2005.12.30 (Fri)

▶남자

나의 누이, 나의 신부야!
달콤한 그대의 사랑,
그대의 사랑은 포도주보다 더 나를 즐겁게 한다.
그대가 풍기는 향내보다 더 향기로운
향기름이 어디 있느냐!
나의 신부야,
그대의 입술에서는 꿀이 흘러 나오고,
그대의 혀 밑에는 꿀과 젖이 고여 있다.
그대의 옷자락에서 풍기는 향내는
레바논의 향기와 같다.

(아가 4:10-11)

▶남자

나의누이 나의사랑 나의신부 나의그대
그대나를 사로잡아 황홀하게 하여주네
그대사랑 달콤함이 포도주를 능가하니
그대보다 향기로운 향기름이 어디있나

그대입속 혀밑에는 꿀과젖이 고여있어
그대고운 입술열면 꿀이흘러 내려오네
그대입은 옷자락은 향기로움 풍겨내니
레바논의 향기에다 그걸어찌 견주리요

▶아가 4:10-11 (새번역)◀ [본문읽기]

아내가 예쁘면 처가 쪽
말뚝을 보고도 절을 한다는데,
사랑하는 여인의 입술이야
그 얼마나 아름답겠습니까?

사랑하는 그녀가 앉았던 자리에서도
그녀의 향기를 맡을 수 있다는데,
사랑하는 여인이 옆에서 옷깃을 펄럭이면
그 얼마나 향기롭겠습니까?

♣ 2005.12.30 (Fri) 옹달샘 내용 보기
♣ 2005.12.30 (Fri) 웃음샘 내용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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