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당 날짜의 글로 바로가기

이전달◀ 오늘 ▶다음달

년 월 일

이야기마을 후원계좌

농협 777-12-025631
(예금주: 전대환)

얼빠진 웃음 ― 2005.8.30 (Tue)

나는 혼자서 이런 생각도 해 보았다. "내가 시험삼아 너를 즐겁게 할 것이니, 너는 네 마음껏 즐겨라." 그러나 이것도 헛된 일이다. 알고 보니 웃는 것은 '미친 것'이고, 즐거움은 '쓸데없는 것'이다.

(전도서 2:1-2)

나는혼자 고민하다 이생각도 해보았다
내가너를 놔줄테니 네마음껏 즐겨보라
그래봐야 이것역시 헛된것임 알았을뿐
웃는것은 얼빠진일 즐거움도 허사더라

▶전도서 2:1-2 (새번역)◀ [본문읽기]

웃으면 건강에 좋다 하여
기쁘지도 우습지도 않은데도
일부러 웃음을 짜내도록 해주는
교습소도 있다고 들었습니다.
건강을 위해서 하겠다는 것이니
그걸 두고 뭐라고 할 수는 없는 일이지만
그건 왠지 어색합니다.
웃을 일도 없는데 웃는 웃음은
'얼 빠진 웃음'입니다.
미소든 너털웃음이든, 웃음은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것이어야 합니다.
모든 일을 받아들이는 마음,
세상을 긍정하는 마음,
그런 마음에서 의미 있는 웃음이 나옵니다.
행복하기 때문에 내가 웃는 것이 아니고,
웃음이 나를 행복하게 해준다고도 합니다만,
웃음에도 질이 있고 행복에도 질이 있습니다.

♣ 2005.8.30 (Tue) 옹달샘 내용 보기
♣ 2005.8.30 (Tue) 웃음샘 내용 보기

등록된 글 수 : 2124 개

( 68 / 142 )

번호	날짜	제목	성서본문	조회수

1119	2005-09-08 (Thu)	이보다 더 좋은 것은 없다	▶전도서 2:24-26	5,255

1118	2005-09-07 (Wed)	수고한 사람 따로, 누리는 사람 따로	▶전도서 2:20-23	5,177

1117	2005-09-06 (Tue)	공수래공수거(空手來空手去)	▶전도서 2:18-19	5,164

1116	2005-09-05 (Mon)	왜 지혜를 얻어야 하는가?	▶전도서 2:12-17	5,323

1115	2005-09-03 (Sat)	임금 자리 (2)	▶전도서 2:12-12	5,549

1114	2005-09-02 (Fri)	원하는 것 다 해보았지만	▶전도서 2:9-11	5,077

1113	2005-09-01 (Thu)	원하는 것 다 가져보았지만	▶전도서 2:4-8	5,310

1112	2005-08-31 (Wed)	술 (2)	▶전도서 2:3-3	5,334

1111	2005-08-30 (Tue)	얼빠진 웃음 (1)	▶전도서 2:1-2	5,139

1110	2005-08-29 (Mon)	걱정과 번뇌	▶전도서 1:16-18	5,140

1109	2005-08-27 (Sat)	굽은 것은 굽은 대로	▶전도서 1:15-15	5,582

1108	2005-08-26 (Fri)	세상만사 바람인 것을	▶전도서 1:12-14	5,111

1107	2005-08-25 (Thu)	세상에 새 것이란 없다	▶전도서 1:8-11	4,905

1106	2005-08-24 (Wed)	세상만사 헛되다 (1)	▶전도서 1:1-7	5,405

1105	2005-08-23 (Tue)	유능한 아내 (4)	▶잠언 31:10-31	5,225

[이전 10개][61][62][63][64][65][66][67][68][69][70][다음 10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