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777-12-025631
말이 많으면 ― 2005.10.8 (Sat)
말이 많으면 빈 말이 많아진다. 많은 말이 사람에게 무슨 도움을 주는가? 그림자처럼 지나가는 짧고 덧없는 삶을 살아가는 사람에게, 무엇이 좋은지를 누가 알겠는가? 사람이 죽은 다음에, 세상에서 일어날 일들을 누가 그에게 말해 줄 수 있겠는가?
하는말이 많아지면 빈말역시 많아진다 ▶ 전도서 6:11-12 (새번역)◀ [본문읽기]
우리 조상들도 말했습니다.
"말로써 말 많으니 말 말을까 하노라."
"말이 많으면 쓸 말이 적다."
"말이 말을 만든다."
"가루는 칠수록 고와지고,
말은 할수록 거칠어진다."
"좁은 입으로 말한 것,
넓은 치맛자락으로도 못 막는다."
그리고 "말 많은 집 장 맛도 쓰다"는데,
그것은 말이 많으면 침착함이 적게 되고
이웃과 다툼이 많게 되고
구설에 오를 일이 많아지고
결국 살림살이에도 소홀할 수밖에 없어
깊은 장 맛을 내기 어렵습니다.
말은 가능한 한 줄이는 것이 좋습니다.
♣ 2005.10.8 (Sat) 옹달샘 내용 보기 ♣ 2005.10.8 (Sat) 웃음샘 내용 보기
등록된 글 수 : 2124
( 66 / 142 )
번호
날짜
제목
성서본문
조회수
1149 2005-10-18 (Tue) 지혜의 힘
▶ 전도서 7:19-195,223
1148 2005-10-17 (Mon) 극단을 피하라
▶ 전도서 7:15-184,856
1147 2005-10-15 (Sat) 어려운 때는 생각을 하라
▶ 전도서 7:13-145,106
1146 2005-10-14 (Fri) 지혜가 돈보다 좋은 이유
▶ 전도서 7:11-124,789
1145 2005-10-13 (Thu) 옛날이 더 좋았을까?
▶ 전도서 7:10-104,832
1144 2005-10-12 (Wed) 분노는 어리석은 사람의 품에
▶ 전도서 7:8-94,871
1143 2005-10-11 (Tue) 노래보다는 책망을
▶ 전도서 7:5-74,928
1142 2005-10-10 (Mon) 죽는 날이 더 중요하다
▶ 전도서 7:1-45,113
1141 2005-10-08 (Sat) 말이 많으면
(2) ▶ 전도서 6:11-126,009
1140 2005-10-07 (Fri) 온고지신(溫故知新)
(1) ▶ 전도서 6:10-105,315
1139 2005-10-06 (Thu) 가난한 것도 헛되다
▶ 전도서 6:7-95,084
1138 2005-10-05 (Wed) 천 년을 두 번씩 산다고 해도
▶ 전도서 6:3-65,604
1137 2005-10-04 (Tue) 제자의 길
(1) ▶ 전도서 6:1-25,066
1136 2005-10-01 (Sat) 내가 깨달았다!
▶ 전도서 5:18-207,517
1135 2005-09-30 (Fri) 재산
▶ 전도서 5:13-176,1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