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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컨의 대답 ― 2003.9.22 (Mon)

미국의 남북전쟁 당시에
북군의 참모들이 링컨에게 말했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 편에 계시면
우리는 이길 것입니다."
이 때 링컨은 대답합니다.
"하나님이 우리 편에 계시기를 바라지 말고
우리가 하나님 편에 있는가를 생각해야 한다."

(하태영, 「나를 솔로몬이라 부르지 말라」 중.)

▶김호식 외, ≪사랑의 파트너≫(종로서적, 1994), 102쪽◀

내가 화를 내면 소신이 뚜렷한 것이고
남이 화를 내면 그릇이 적은 것이고,
나의 감정표시는 심오함의 표현이고
남의 감정표현은 시비 걸기 위함이고,
내가 메일 보내면 정보제공이고
남이 보내면 쓰레기 스팸메일이고,
내가 믿으면 종교이고
남이 믿으면 사이비 신앙이라 하지요.
이런 걸 아전인수라 하던가요?

하나님에 대해서는 말할 것도 없고,
사람들 대할 때 한 번 짚어봅시다.
그 사람이 내 편인가가 아니라
내가 그 사람 편인가 하고 말입니다.

♣ 2003.9.22 (Mon) 생명샘 내용 보기
♣ 2003.9.22 (Mon) 웃음샘 내용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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