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븐 코비는 《성공하는 사람들의 일곱 가지 습관》에서 가장 중요한 습관을 맨 마지막에 소개하고 있다. 즉, ‘톱날을 벼려두라’는 것이다. 자신을 언제나 최상의 상태로 유지하라는 이야기다. 이는 언제든지 레이스에 나설 수 있도록 차를 튜닝 해 두라는 말로도 해석할 수 있다.
이러한 집중을 통해 우리는 코비의 다른 두 가지 습관도 실행할 수 있다. 하나는 ‘중요한 일부터 먼저 하라’는 것이다. 여기서 중요한 일이란 자신을 돌보아 최상의 상태로 유지하라는 뜻이다. 다른 하나는 ‘앞서서 주도하라’는 것이다. 과로가 심신을 고갈시키기 전에 우리는 미리 정신적인 레이스 튜닝 프로그램을 설치해 두어야 한다. 그러면 어떻게 해야 할까? 순간에 집중하라. 무엇을 하는지는 그리 중요하지 않다. 케이크에 크림을 바를 수도 있고, 벽에 그림을 걸 수도 있다. 중요한 것은 그 일에 집중해야 한다. 그러나 방심하고 있다면 케이크 대신 고양이에게 크림을 바를 수도 있고, 망치를 엄지손가락에 내리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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