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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재자와 노예의 협조관계 ― 2009.6.4 (Thu)

"단 한 사람의 독재자 때문에 많은 사람이 노예가 되었으니 그를 증오해야 한다"라는 것이 대다수의 생각이다. 그러나 최근 소수의 사람들 사이에서 이를 반대로 뒤집어 "많은 노예들 때문에 한 사람의 독재자가 생겼으니 노예들을 경멸하자"는 생각이 싹트고 있다.

사실 독재자와 노예는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서로 협조하고 있다.

▶제임스 앨런(임지현 역), ≪깨달음의 지혜≫(리드북, 2002), 60-61쪽◀

인류 역사에서 독재자가
스스로 물러난 예는 찾아보기 어렵습니다.
그럴 정도의 양식이 있다면
처음부터 독재를 하지 않았을 테니까요.

지배 받는 것에 거부감을 가지지 않고
이끌림 받는 것을 당연하게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는 한 독재자가 사라지지 않습니다.
독재자는 노예들이 만들어내기 때문입니다.

♣ 2009.6.4 (Thu) 생명샘 내용 보기
♣ 2009.6.4 (Thu) 웃음샘 내용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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