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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 중에는 어렵다 ― 2005.5.12 (Thu)

미국의 대통령이 백악관에서 기도를 하고 있다.

"신이여! 아무쪼록 이스라엘-팔레스타인의 문제를 평화적으로 해결하게 하여 주십시오."

신이 대답했다.

"좋다. 너의 소원을 들어 주마. 그러나 너의 임기 중에는 어렵다."

한국의 대통령도 청와대에서 기도하고 있다.

"신이여! 아무쪼록 우리나라의 남북문제를 해결하게 하여 주십시오."

신이 대답했다.

"좋다. 너의 소원을 들어 주마. 그러나 너의 임기 중에는 어렵다."

일본의 총리도 총리 관저에서 기도를 하고 있다.

"신이여! 아무쪼록 우리나라의 재정적자가 흑자로 전환되게 하여 주십시오."

신이 대답했다.

"좋다. 너의 소원을 들어 주마. 그러나 나의 임기 중에는 어렵다."

오오바 도모미츠(국제금융센터 & 윤민호 역/오오바 도모미츠 편), 《국제 비즈니스 조크》(매경출판주식회사, 2003), 58쪽.

▶《국제 비즈니스 조크》 (2005.04.25)◀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문제 해결은
미국 대통령이 바뀌면 가능성이 있고,
한국의 남북 문제 해결도
한국 대통령이 바뀌면 가능성이 있으나,
일본의 재정 적자 문제 해결은
하느님의 임기 중에는 어렵다고 했으니
그건 전혀 불가능하다는 이야기군요.^^

♣ 2005.5.12 (Thu) 생명샘 내용 보기
♣ 2005.5.12 (Thu) 옹달샘 내용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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