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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유곡절 ― 2008.10.23 (Thu)

어떤 부인이 눈이 밤탱이가 돼서 의사를 찾아왔다.

"아니? 누가 이랬습니까? 상처가 심하군요!"

"남편이요!"

"예? 남편은 해외 여행 중이라, 집에 안 계시다고 하셨잖아요?"

"저도 그렇게 생각했거든요."

▶문화일보 (2008.10.01)◀

평소에 폭력적이던 남편이 해외 출장을
간 터라, 아내가 맞지 않고 지냈는데,
남편이 일찍 와서 또 때렸다...
이렇게 이해한 분은 안 계시겠지요?

남편이 없다고 안심하고, 다른 남자를
집에 데리고 와서 재미를 보았는데,
출장 간 줄 알았던 남편에게 들켰다...
이야기의 줄거리는 대충 이런 것인 듯.^^

♣ 2008.10.23 (Thu) 생명샘 내용 보기
♣ 2008.10.23 (Thu) 옹달샘 내용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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