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당 날짜의 글로 바로가기

이전달◀ 오늘 ▶다음달

년 월 일

이야기마을 후원계좌

농협 777-12-025631
(예금주: 전대환)

맹인과 맹인견 ― 2004.4.28 (Wed)

한 맹인이 맹인견을 데리고 길을 걷고 있었다.

한참 길을 걷고 있는데, 맹인견이 다리 한짝을 들더니 맹인의 바지에 오줌을 싸는 것이었다.

그러자 그 맹인이 갑자기 주머니에서 과자를 꺼내더니 맹인견에게 주려고 했다.

그때 마침 지나가던 남자가 그 광경을 지켜보다 맹인에게 한 마디 했다.

"개가 당신 바지에 오줌을 쌌잖아요. 나 같으면 머리를 한대 쥐어박았을 텐데, 왜 과자를 주는 거죠?"

맹인이 말했다...

"과자를 줘야 대가리가 어디 있는지 알 게 아니오?"

▶굿데이 (2003.04.28)◀

참 지혜로운 아저씨로군요.^^
미운 짓 하는 놈이 있다면
무작정 공격만 하려 할 게 아니라
유인책을 한 번 써보는 것도
생각해봄직한 일인 것 같습니다.

♣ 2004.4.28 (Wed) 생명샘 내용 보기
♣ 2004.4.28 (Wed) 옹달샘 내용 보기

등록된 글 수 : 1677 개

( 95 / 112 )

번호	날짜	제목	조회수

267	2004-05-01 (Sat)	도배하는 날	5,730

266	2004-04-30 (Fri)	당신도 그렇게 되시길	4,849

265	2004-04-29 (Thu)	나의 꿈	4,800

264	2004-04-28 (Wed)	맹인과 맹인견	4,966

263	2004-04-27 (Tue)	한국은 무서운 나라 (1)	4,899

262	2004-04-26 (Mon)	여전히 아파요!	4,836

261	2004-04-24 (Sat)	용서 받을 수 없는 남자	5,711

260	2004-04-23 (Fri)	소값	4,855

259	2004-04-22 (Thu)	여자 나이	5,375

258	2004-04-21 (Wed)	찢어지게 가난한 저의 기도를... (1)	5,160

257	2004-04-20 (Tue)	좌파 우파 구별법	4,622

256	2004-04-19 (Mon)	2002년 대선	4,751

255	2004-04-17 (Sat)	국회의원들이 탐욕스러운 이유	5,058

254	2004-04-16 (Fri)	남자와 일	4,871

253	2004-04-14 (Wed)	솥단지 이야기 (1)	5,113

[이전 10개][91][92][93][94][95][96][97][98][99][100][다음 10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