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당 날짜의 글로 바로가기

이전달◀ 오늘 ▶다음달

년 월 일

이야기마을 후원계좌

농협 777-12-025631
(예금주: 전대환)

당신도 그렇게 되시길! ― 2009.3.6 (Fri)

싱가포프에서 살아보면 중국인과 인도인이 함께 살면서도 서로 몹시 미워하는 뿌리깊은 민족적 증오심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어느 아파트에 중국인과 인도인이 이웃으로 살고 있었다.

인도인이 설을 맞아 이웃을 초대하였다. 이웃의 초대를 거절하기도 어려워 중국인이 다과 상자를 들고 현관문을 노크하였다. 인도인이 반색을 하면서 마중을 나왔다.

중국인은 인도인이 꼴도 보기 싫지만 얼굴 가득 미소를 머금고 두 손을 합장하면서 중국말로 공손하게 말했다.

“오늘 차린 음식을 다 처먹고 삼대가 몽땅 뒈져라.”

인도인도 따라서 손을 합장하고 예의를 다해 말했다...

“당신도 그렇게 되시길.”

▶문화일보 (2004.04.04)◀

싱가포르에서는 중국어와 영어와
말레이어와 타밀어가 공용어이고,
인구는 중국계가 77%, 말레이계가 14%,
인도계가 7%, 기타 2% 정도라고 합니다.

실제로 싱가포르에 가보면 영어보다
중국어를 더 많이 듣게 되는데,
이 중국인은 인도인이 중국어를
전혀 모른다고 생각했던 것 같습니다.

♣ 2009.3.6 (Fri) 생명샘 내용 보기
♣ 2009.3.6 (Fri) 옹달샘 내용 보기

등록된 글 수 : 1677 개

( 30 / 112 )

번호	날짜	제목	조회수

1242	2009-03-17 (Tue)	부부싸움	6,335

1241	2009-03-16 (Mon)	교수 두 번 죽이는 제자	6,173

1240	2009-03-13 (Fri)	휴대폰으로 컴퓨터 전원을 제어하는 법	7,063

1239	2009-03-12 (Thu)	수수께끼 모음 (3)	7,645

1238	2009-03-11 (Wed)	미운 장모	6,072

1237	2009-03-10 (Tue)	고급차	6,337

1236	2009-03-09 (Mon)	웃기지마	6,245

1235	2009-03-06 (Fri)	당신도 그렇게 되시길!	6,623

1234	2009-03-05 (Thu)	군대 후유증	6,332

1233	2009-03-04 (Wed)	통곡의 벽	6,318

1232	2009-03-03 (Tue)	학교는 싫어	6,279

1231	2009-03-02 (Mon)	아빠 자랑	6,266

1230	2009-02-27 (Fri)	가진 사람과 안 가진 사람 (2)	6,633

1229	2009-02-26 (Thu)	음흉한 고객	6,497

1228	2009-02-25 (Wed)	복권당첨	6,317

[이전 10개][21][22][23][24][25][26][27][28][29][30][다음 10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