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당 날짜의 글로 바로가기

이전달◀ 오늘 ▶다음달

년 월 일

이야기마을 후원계좌

농협 777-12-025631
(예금주: 전대환)

금상첨화 ― 2004.10.8 (Fri)

왕비병이 심각한 엄마가 음식을 해놓고 아들과 함께 식탁에 앉았다.

엄마 왈 “아들아, 엄마는 얼굴도 예쁜데 요리도 잘해 그치? 이걸 사자성어로 하면 뭐지?”

엄마가 기대한 대답은 “금상첨화”였다.

그러나 아들의 답은 “자화자찬.”

엄마 왈 “아니 그거 말고 다른 거!”

아들의 다른 답 “과대망상요?”

엄마는 거의 화가 날 지경이었다.

아니 “금”자로 시작하는 건데….

아들의 답 “금시초문?”

▶문화일보 (2004.09.24)◀

그 아들도 참 어지간하군요.
어머니 칭찬해드려서 자기가
손해볼 일은 없을 텐데...
별 것 아닌 일에도 마음껏 칭찬해주고,
그렇게 내키지 않아도 마음껏 반가워해주고,
작은 일에도 마음껏 놀라 주는 것이
신나게 사는 지름길이라고
엊그제 TV에서 누가 그러더군요.^^

♣ 2004.10.8 (Fri) 생명샘 내용 보기
♣ 2004.10.8 (Fri) 옹달샘 내용 보기

등록된 글 수 : 1677 개

( 86 / 112 )

번호	날짜	제목	조회수

402	2004-10-14 (Thu)	교회에서 조는 남편	4,918

401	2004-10-13 (Wed)	개포동	5,296

400	2004-10-12 (Tue)	차이점은?	4,861

399	2004-10-11 (Mon)	고추는 부끄러워...^^	4,984

398	2004-10-09 (Sat)	외계어가 우리말 망친다구?	5,954

397	2004-10-08 (Fri)	금상첨화	5,194

396	2004-10-07 (Thu)	돈을 번 방법	5,166

395	2004-10-06 (Wed)	인생은 성적순(?)	5,327

394	2004-10-05 (Tue)	엽기적인 고참 (2)	5,783

393	2004-10-04 (Mon)	공부 못하는 사람들의 15가지 특징 (1)	5,232

392	2004-10-02 (Sat)	만득이의 산수공부	5,769

391	2004-10-01 (Fri)	수구세력과 똥개의 공통점 5가지 (6)	5,957

390	2004-09-30 (Thu)	그녀의 속삭임	5,017

389	2004-09-25 (Sat)	명절날 꼴불견 베스트 10	6,401

388	2004-09-24 (Fri)	두 줄 유머	5,632

[이전 10개][81][82][83][84][85][86][87][88][89][90][다음 10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