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당 날짜의 글로 바로가기

일

월

화

수

목

금

토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이전달◀ 오늘 ▶다음달
년 월 일


이야기마을 후원계좌
농협 777-12-025631
(예금주: 전대환)


화술 학원 ― 2008.10.9 (Thu)

여고시절 라이벌 관계였던 동창생 둘이 길거리에서 만났습니다.

A: 얘, 우리 남편은 아주 자상해. 다이아몬드가 더러워지니까 새것으로 사주더라.

그러자 친구가 말했습니다.

B: 어머. 아주 환상적이구나.

A: 그뿐이 아냐. 우린 두 달에 한 번씩 외국 여행을 가기로 했어. 근데, 참 넌 요즘 뭐하고 지내니?

B: 화술학원 다니고 있어.

A: 화술학원에서 무얼 배우니?

B: 화술학원에서는 ‘꼴값 떠네’라고 말하는 대신 ‘아주 환상적이구나’라고 말하는 법을 배워.

▶스포츠서울 (2008.10.05)◀

다이아몬드가 더러워지니까
다시 새것으로 사 주는 남편,
두 달에 한 번씩 외국 여행을
함께 가주는 남편….

정말 '환상적인' 자랑이지만, 그것이
친구의 눈에는 '꼴값 떠는' 일이었고,
가만히 듣고 있다가 결정적인
카운터블로를 날려버렸군요.^^

♣ 2008.10.9 (Thu) 생명샘 내용 보기
♣ 2008.10.9 (Thu) 옹달샘 내용 보기

이름  메일  암호
내용
       (※ 이 글에 대한 덧글이 없습니다. 소감을 남겨 주세요!)

생명샘 옹달샘 웃음샘
등록된 글 수 : 1677 개 ( 37 / 112 )
번호 날짜 제목 조회수
11372008-10-15 (Wed) 건강생활을 위한 조언 5,220
11362008-10-14 (Tue) 들볶는 여자 5,380
11352008-10-13 (Mon) 美 과학유머잡지 `패러디 노벨상` 발표 5,774
11342008-10-10 (Fri) 야구장에 간 커플 5,454
11332008-10-09 (Thu) 화술 학원 5,978
11322008-10-08 (Wed) 남자들이여… 5,398
11312008-10-07 (Tue) 그녀의 정체는… 5,669
11302008-10-06 (Mon) 학점 헤는 밤 (1)5,949
11292008-10-02 (Thu) 남녀 우정의 차이 (2)6,447
11282008-10-01 (Wed) 가정부의 폭로 6,090
11272008-09-30 (Tue) 예루살렘과 로마 5,886
11262008-09-29 (Mon) 얼마나 손해를 봤을까? 5,868
11252008-09-22 (Mon) 돼지 삼형제 6,383
11242008-09-19 (Fri) 바로 그거야! 6,039
11232008-09-18 (Thu) 모자를 잃어버린 사나이 5,885

[이전 10개][31][32][33][34][35][36][37][38][39][40][다음 10개]
목록 새로 고침 이전다음


저작권 ⓒ 이야기마을™, 1997~2014. 마을지기: 전대환. 모든 권리는 저작권자에게 있습니다.
이 사이트의 이름 *'이야기마을'은 특허청에 등록된 서비스표입니다(제41-0179291호).
온라인 오프라인 출판 분야에서 이 사이트 외에서는 '이야기마을'이란 이름을 사용하실 수 없습니다.
[사이트저작권] [이메일주소무단수집거부]